본문 바로가기
의학/의학 지식

교감신경과 침분비

by 냐냐리냐 2017. 6. 14.
침샘에 분포한 교감신경이 활성화 되면 주로 점액성 침 분비가 증가된다. 따라서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해서 교감신경의 활성이 증가하면 점액성 침의 분비가 늘어나 상대적으로 입이 마른 느낌을 줄 수 있다.

부교감신경 - 침샘에서 장액성 (물 느낌) 침 분비 증가
교감신경 - 침샘에서 점액성 (끈끈함) 침 분비 증가

* 첨언
침분비에 관여하는 salivatory nuclei는 pons와 medulla oblongata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Parotid gland는 otic ganglion을 경유한 9번 뇌신경 (glossopharyngeal nerve)의 지배를, submandibular gland와 sublingual gland는 submandibular ganglion을 경유한 7번 뇌신경 (facial nerve, 그리고 그 중에서도 chorda tympani nerve)의 지배를 받는다. 시냅스를 표적기관 근처에서 이루고 있는데서 알 수 있듯 둘 모두 부교감신경이다. (뇌신경 3, 7, 9, 10번이 부교감) 교감신경은 목 상부쪽에 있는 superior cervical ganglion에서 기원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