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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폰서

by 냐냐리냐 2014. 2. 13.
부당거래보고 검색하다가 다른쪽으로빠져버렷는데 여성들의 스폰에대해 몇몇글을 읽어보게됬다.

[엔하위키 글 - 스폰서]
오늘날에는 여자 연예인, 혹은 연예인 지망생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주고, 대신 성상납을 받는 관행을 벌이는 사람을 스폰서라는 은어로 부르기도 한다. 일반인에게 하는 경우도 많다. 주로 학비가 필요한 여대생이나 카드빚을 많이 진 직장 여성들이 타겟. 딱히 성상납만이 아니라 좀 있어보이고픈 높으신 분들이 지인들과의 사적인 자리에 불러내 술 따르는 정도로 적당히 대동시키는 가벼운(?) 케이스도 많다.

참고로 이건 과거부터 있던 오랜 악습이다. 상업예술이 발달하기 이전에는 이쪽에 줄을 대지 않으면 사실상 불가능했고, 때문에 여성들은 스폰서와 90% 이상 이어져 있었다. 단적으로 발레의 경우가 대표적으로, 에드가 드가의 발레 연작에는 밝은 곳에 둘러싸인 발레리나를 어두운 곳에 있는 남자 스폰서가 바라보는 형태의 구도가 많다. 이런 폰서 관계를 모르면 그냥 관람객이나 팬 정도로 인식하겠지만 현실은 시궁창. 상업 예술이 발달한 이후에는 경쟁자가 너무 많아서 역시 줄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강압으로 인한 성상납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많지만 자원해서 스폰서 카페 가입하고 스폰서를 구하는 경우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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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요가강사 본인이 카페에 앉아잇기만해도 본인에게 스폰해준다며 돈 500~1000 정도 대줄테니 대줘라 이런식으로 막무가내로 들이대는 30-40대 아저씨들이 많다고 쓴 글을 보면서 좀 충격이었다.
검사가 피고인한테(혹은 미래의 피고인이 될 넘들) 성상납이니용돈이니하면서 받는거는 뭔가 나와 먼 이야이같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검사들 더럽네 이랬는데, 의사 스폰서 검색하다보니까 웬걸 의사들한테 스폰을 악용하는사람이 있는게아라 의사들이 젊은 여자들한테 스폰해준다고 들이대는 경우들이었음.. 주변에서 돈 좀 번다 싶은 일반인들이 젊은 여자들한테 헤헤거리면서 돈 꽂아주고 가랑이벌려먹으려는 다는게 개 좆같다. 대한민국의 최상위 권위계층도 아니고 그냥 성형외과 의사나 돈많은 40대 아저씨 중에 그런넘들 있었다니..
한겨레에 글쓰신 요가강사 아줌마 말마따나 현대인의 삶은 돈과 성욕에 얼룩져있다. 남자는 성욕만을 여자는 돈만을 추구한다.

더 조사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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