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그램 테스트 재미로 해봤는데, 너무 현실감있다. 옆에서 관찰하고 느낀바를 글로 명쾌하게 풀어낸 느낌.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적혀있는데 실제 느낀 바랑 진짜 일치한다.
내 결과를 비롯해서 친구들 결과를 보고, 그에대한 주석을 달고싶은데 지금 주석달 기분은 아니고 그냥 결과들만 올려야겠다.
먼저 내거.
"앞으로는 무언가 실한 목적을 설정하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도록 해야하며 정확한 판단을 위한 이성을 키워야 합니다"
이 말이 정말 맞는말인듯. 나에게 필요한말이다.
그외 다른애들거
이상윤
[정기원]
서정중시형 인간의 대표 타입
BABAB
성격
무리하게 기세를 부리거나 교활한 타산으로 치닫는 일도 없고, 허영을 부리거나 세상에 대한 체면을 차리는 일도 없습니다. 덕분에 개방적인 인생을 보낼 수 있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타입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정을, 자신에게는 즐거움을'이라는 쌍두마차를 타고 종횡무진 하는 타입으로 서정을 중시하는 인간형의 대표라 할 수 있습니다. 관리사회의출세경쟁에서는 뒤쳐지고 제3자가 보기에 하찮은 일생으로 끝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타입은 그걸로 충분합니다. 그런 식으로 흐름에 대해 기를 쓰고 거스르려 하지 않는 점이 이 타입의 매력이며 오로지 이들만이 맛볼 수 있는 특권입니다. 이 타입은 어느 관점에서 보나 교활한 경제전쟁에 뛰어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유업, 특히 문예, 연예, 미술 등의 분야에서 길을 찾아보도록 하십시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대표적인 낭만적 인간형인 이 타입과 결혼을 하고자 한다면 상대방에게 절대 많은 부와 권력 등을 요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거래처고객 - 교활하게 이윤을 추구하지 마십시오. 상대방은 보통으로 먹고살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타입이기 때문입니다.
상사 - 회사의 일과 자신의 취미나 오락을 반반씩 갖추고 있는 타입입니다. 그런 만큼 업무관리는 순탄하겠죠. 너무 상대방을
재촉하지 마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회사에서는 앞으로 이런 사원들이 유유히 헤엄치도록 풀어줄 줄 아는 문화를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최종덕]
[유현준]
칙칙한 인생 타입
BBBCB
성격
토끼소굴 같은 집에 살아도 불평이 없고 결코 화를 내지 않으며, 무능력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10년을 하루같이 회사와 집 사이만 왕복합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조차 초연한 태도를 보이는 타입입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사람이야말로 노벨 평화상 감입니다.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장난삼아 쾌락을 추구하는 일이 없으며, 적당한 생활로 만족하고 재판관을 귀찮게 할 일도 없죠. 자신은 미래사회의 견본과 같은 타입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음식과 쾌락에 빠져든 현대인의 눈으로 볼 때는 이런 타입이 불쌍한 존재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좋게 말하자면 현대의 상식이 반드시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당신이 돈, 마이 홈, 해외여행 등 절제 없는 욕망에 부풀어 있는 타입이 아니라면 매우 바람직한 궁합입니다.
거래처고객 - 당신의 성의가 결코 헛되지 않는 상대입니다. 물론 상대방의 힘이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대단한 대가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한 만큼은 보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사 - 소박하고 성실하며 유흥을 모르는 상대지만 상대적으로 게으른 면이 있습니다. 그런 게으름을 배우면 자신의 출세에도
지장이 있을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다루기 쉬운 상대입니다. 경리나 서무에 적합한 타입이지만 영업에서는 늘 눌려 있을 뿐이니 피해 주십시오.
또 이런 타입에게 광고, 홍보, 기획, 상품개발등의 일을 시키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김용직]
김용직 에고그램
어린 아이 같은 고에너지 타입
BBBAA
성격
사려분별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사회질서나 의리, 인정을 무시하는 일도 없지만 주의해서 볼 점은 높은 유아성입니다. 이런 타입은호기심이 왕성하고 자유분방하며 가지고 싶은 것은 반드시 손에 넣고 싶어야 직성이 풀리는 방자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에게 칭찬 받고 싶고 호감을 사고 싶은 마음이 강하여 타인의 뜻에 부응하기 위해 지나친 노력을 하기도 합니다. 결국본성은잘 알 수가 없는 타입이죠. 좋게 말하면 자신에게 정직한 타입이라고 할 수 있고 위선적으로 꾸며진 인격자연기는 도저히 하지 못하는 타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자면 항상 진심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대다수의 사회인은 진심으로 살아가기를 원하면서도 덧없는 세상에 얽매여 마음은 성숙되지 못한 채 겉모습만 앞서가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역시 생각에 따라 조금은 부러운 타입이기도 하고 조금은 곤란한사람이기도 하죠.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런 상대와의 정신적 조정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어디까지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주고 어디부터 No의 태도를
보일 것인지 확실하게 정하십시오. 자칫하면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거래처고객 -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주면서 중요한 부분만큼은 확실하게 파악하여 흐름 자체를 리드하십시오. 사소한 것까지
일일이 신경을 쓰다가는 비즈니스가 전혀 되지 않습니다.
상사 - 일, 그 자체의 성공 여부보다도 자신의 체면이나 기분, 상사들의 눈치에 휘둘리는 타입입니다. 그 점을 잘 이해하여
대책을 세우도록 하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비교적 단순한 일을 주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무리한 부담은주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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