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궁금해하는게 알라딘 중고매장에 중고책을 팔면 얼마나 나오는지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책마다 다르긴 하지만, 오래된 책같은 경우 보통 균일가격으로 1000원정도 받고, 최근에 나온 책이거나 두꺼운책이거나 유명한 책인 경우에는 3000원~8000원까지 나온다.
필자는 81권을 팔아서 117,300원을 벌었다. (평균 1000~1500원 정도)
필자가 350권정도의 책 중 90권정도를 선별하고, 알라딘 중고매장에 판매하면서 (나머지는 판매불가능이라고 떴었음) 느낀바는 다음과 같다.
※ 판매가능한 중고책 & 판매가격
1. 자기계발서, 여행수기, 자서전은 보통 판매가 안된다
- 한비야 책 다 못팜
2. 과학교양 서적은 거의 대부분 판매가능 (자연과학, 사회과학 둘 다) // 그리고 높은 가격으로 판매 (2000~3000)
3. 소설책, 일반교양서적은 체감상 50%정도가 판매 가능 (케바케)
- 얘네는 특히 옛날 책들도 판매 가능
- 유명한 소설책은 거의 대부분 판매가능
4. 종교 관련 책들도 높은 확률로 판매가능
5. 얇은 책들은 보통 책상태와 관계없이 균일가로 판매 (700원~1000원)
6. 보통 두꺼운 책들은 높은가격에 판매 (2000원이상)
7. 대학교재나 대학교양서적은 알라딘에서 팔기보다는 중고나라같은데서 개인에게 파는걸 추천
---------------------- 썰풀이 ---------------------
필자는 오늘 책꽂이 하나를 치우면서 약 350권 정도의 책을 정리했고, 그중에 90권정도가 알라딘 중고매장에 판매가능한 상태였다. 그리고 실제 매장에서 구매해준 책은 81권이였다. (나머지는 재고/책상태때문에 판매불가)
위 그림은 가격별로 책 빈도수가 얼마나 나왔는지 알려주는 그래프다. 필자 방 책꽂이는 옛날 집에서부터 쓰던거라 한 1990년대 나온 책부터 쭉 쌓여있었기 때문에 균일가(500원, 700원, 1000원)로 판매된 책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결과적으로, 최고판매가는 8000원이였고 최저판매가는 300원이였다.
최빈값은 700원이였다.
그리고 평균 1400원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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