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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9.8.6~7 통영여행

by 냐냐리냐 2019. 8. 13.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에서 통영을 간적이 있다. 거기서 '다찌'라는걸 처음 알았는데, 전주의 막걸리마을이랑 같은 개념의 술집이다. 대신 통영에 있다보니까 해산물 위주의 안주가 나온다.

다찌가 가고싶어서 친구랑 통영으로 여행을 갔다.

맛있는 녀석들에 나온 다찌는 울산 다찌다. 우리도 거기로 갔다.

나랑 친구는 13만원짜리 B세트를 시켰다. 3~4인용이라고 써있긴 했다. 저기서 상이 두번정도 더 나온다. 회도 너무 맛있었고 중간에 나온 장어구이도 맛있었고 걍 다 맛있었다. 그리고 배터지게 먹었다. 원래 방송에 나왔을때는 술을 시킬때마다 안주를 하나씩 준다고 그랬는데 실제로 그러지는 않았다. 2인용 상은 술을 3병, 3~4인용 상은 4병까지 준다. 그후에 추가로 시키는 술값은 5천원으로 좀 비싸다. 우리는 저 상에서 매생이라면을 추가로 시켰다.

잠은 한산호텔이라는데서 잤는데 바로앞에 바다가 보였다. 저 울산다찌에서 숙소까지 걸어올만한 거리인데 중간에 해저터널을 걸어왔다.

 

다음날 일어나서 '오미사 꿀빵'에서 꿀빵을 샀다. 그 가게가 꿀빵이 맛있다 그러더라.

그리고나서 충무김밥을 먹었다. 통영이 원래 충무김밥 원조다. 저게 만원어치긴한데 진짜 맛있었다. 시래기국도 주셨다.

마지막으로 바다가보이는 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 돌아왔다.

 

통영은 밥먹고 술먹을데가 많은것 같았다. 나중에 먹으러 또 올수도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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