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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군산 여행하기 02 - 월명동 카페수목원 / 월명동 노조미라멘

by 냐냐리냐 2022. 7. 30.

※ 이 글은 1편에서 이어집니다

저녁먹기에는 이른 시간으로 생각해 게스트하우스를 나와서 월명동 카페를 갔다.

 


내가 간 카페는 '수목원'으로 영화 시그널 촬영지라고 한다.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맥주도 같이 판다 그래서.... 실제로 가보니 카스, 테라, 기네스 흑맥주 이렇게 팔고 계셨다. (이름모르는 술/음료가 한두개 더 있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야외 테이블도 있다. 주변이 정원처럼 되어있고 내부 창이 통유리라 쾌적하고 시원시원했다.

 

 

게스트하우스 동국에서 카페 수목원 까지 가는 길이 월명동 관광 거리인데, 주변에 옛날 감성, 일본 감성이 나는 가게들이 많았다. 월명동 안의 관광지는 멀어야 500m 내외라 그냥 걸어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으로 혼밥하러 월명동 노조미라멘에 갔다. 메뉴는 돈코츠 라멘, 소유 라멘, 카라미소 라멘 (매운 된장 느낌), 삿포로 미소 라멘 (돈코츠~미소라멘 사이 느낌), 커리 라멘, 차슈덮밥 이렇게 구성돼있다. 특이한 점은 점보 라멘 챌린지(?)를 한다는 것. 가격은 실패시 3만원이고 남자는 10분안에 먹어야 됐던 걸로 기억한다.

 

 

 

가게 문 옆에 일본의상(기모노가 맞는지 모르겠다)이 있는데, 빌려서 입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 같다. 벽에 인증 사진이 되게 많았다.

 

 

 

주방이 오픈되어있다. 바로 앞은 더우니까 앉는걸 비추천한다고 하셨다.

 

 

 

나는 '삿포로 미소 라멘'을 시켰다. 국물 진짜 맛있었다. 면도 맛있었다. 입맛이 까다로운 분이면 모르겠지만 라멘 좋아하시면 맛잇게 드실것 같다.


다음편엔 월명동 영화타운에 있는 칵테일, 위스키바 해무를 소개드리려 한다. 해무 후기를 쓰면서 내가 마셨던 칵테일, 위스키를 소개드리려고 글을 나누어서 쓰려고 한다. 다음 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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