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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세미나 대체과제..] 닥터스씽킹 독후감 EBM의 사각지대 대한민국에서 의대에 입학한 학생들은 2년간의 예과생활을 거친 후, 4년 동안의 본과생활을 거친다. 본과 1,2학년 때는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 면역학 등의 기초의학과 기초임상의학을 배우고, 3,4학년 때는 병원에서 실습을 돌며 임상에 대한 경험을 쌓는다. 기본적으로 의대생은 짧은 시간 내에 방대한 양의 지식을 이해하고 암기해야하기에, 교과서나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 얻는 지식에 의문을 품고 비판적인 공부를 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의학적 지식들이 절대적이며 진리인 것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된다. 시험공부하며 학습한 내용이 많은 의대생이 의학에 대해 갖고 있는 대부분의 지식이기 때문이다. 비판적이고 생각이 깊은 사람이더라도 방대한 의학 지식 앞에서 진리탐구의 욕구 보다.. 2015. 12. 12.
[닥터스 씽킹] 책내용정리 [1] EBM의 사각지대- 진정한 의술의 시작은 의사와 환자의 정보 및 감정의 교류에 있고, 의사 역시 인간이기에 최적의 심리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환자나 그 가족과 친구들이 의사와 진정한 파트너쉽을 이뤄내야만 한다 - 의사결정 나무(일종의 환자 검진 탬플릿, 알고리즘) : 프레임을 벗어날 경우, 가령 증상이 모호하거나 다양하거나 혼돈을 일으키거나 검사결과가 부정확할 때에는 이와같은 알고리즘이 무너진다. 오히려 알고리즘이 의사들의 독립적, 창조적인 사고를 방해한다. - 근거중심의학(Evidence based medicine) : 통계적으로 증명된 데이터에만 판단과 결정의 근거를 두려는 의학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의존하면 오로지 숫자에만 매달.. 2015. 12. 6.
디자인 책 20세기 디자인 (조나단M 우드햄 지음,시공아트) 열두줄의 20세기 디자인사 (디자인 하우스) 포스트모던 그래픽 디자인 (민수홍, 시지각) 디자인? 디자인! (한국미술연구소,시공사) 디자인 이야기(이건호,유림문화사) 20세기 디자인(조나다M.우드햄,시공아트) 브렌드아이덴티티(손일권, 경영정신) 디자인혁명(조동성,한스미디어 2015. 11. 23.
박범신 `소소한 풍경' 기록 박범신의 소소한풍경을 읽었다. 전에 다른작품인 소금을 재밌게읽은적이있어서, 박범신 작가의 책은 여러권 읽어보고싶다. 박범신을 비롯한 작가들의 여행에세이를 책으로 묶은게 있는데, 다음에는 그걸 읽어보려고 한다. 소소한풍경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았던거는 등장인물들의 살아온배경들을 다룬 이야기에서 되게 낭만적이었던 몇몇 장면들이다. 그중에서 ㄴ으로 일컬어지는 아저씨와 관련된 장면이 인상깊었다. 나중에 마저 쓰기로.. 타자로 치는게 더 빠르겠다 2015.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