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나와 문신의 차이 / 헤나 성분, 종류, 원리 (화학 헤나, PPD)

1) 헤나와 문신(타투)의 차이

출처 : 헤나 문신 염료 안전실태 조사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 2019)

 

 

2) 헤나 성분, 종류

* 헤나 성분

출처 : istock

- 헤나는 열대성 관목인 로소니아 이너미스(Lawsonia inermis)의 잎을 말려 가루로 만든 염료를 말하며, 잎의 주 성분인 lawsone (2-hydroxy-1,4-naphthoquinone)이 염색작용을 일으킨다

 

출처 : wedding bazaar

- 과거 인도, 파키스탄, 이집트 등에서 신분 표시, 종교 행사, 결혼식 치장 등에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두피 염색, 신체 미용 등의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 위 사진은 인도의 결혼식 전통 중 하나인 멘디(mehndi)로, 4세기부터 인도에서 전해져 왔다고 한다. 헤나의 원조 급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천연 헤나와 화학 헤나 ★★

- 천연 헤나는 적갈색에서 갈색의 색을 띄기 때문에 흑색을 띄기 위해서는 화학 첨가물이 필요하다

- PPD(paraphenylenediamine)이 추가된 화학 헤나는 흑색을 띌 수 있다

(PPD : 흰색 고체이지만 공기 산화로 인해 시료가 어두워 질 수 있어 검은 색상을 위해 사용됨)

- 다음 글에서 설명하겠지만, 이런 화학 첨가물들이 피부 부작용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된다 

 

 

* 헤나의 종류

출처 : 헤나 문신 염료 안전실태 조사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 2019)

임시문신 = 헤나

 

 

3) 헤나의 원리

출처 : https://kiss7.tistory.com/965

- 염료가 피부 각질층의 케라틴과 결합하여 염색이 이루어지며, 이후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문신이 지워진다.

 

출처 : London lash

- 붓, 에어브러시 등을 활용하여 원하는 모양으로 피부에 색칠한 후 건조하면 완성되며, 일반인의 경우 정교한 디자인이 어려워 주로 스텐실을 활용한다고 한다.

 

참고문헌

1. 헤나 문신 염료 안전실태 조사 (안전감시국 제품안전팀, 2019)

2. Uptodate : Tattooing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