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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7 상담내용 오늘은 저번에 말씀하신대로 내 자존감(자아존중감과 같은 뜻인듯 하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내가 언제 자존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내가 어떤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셨다.일단 나는 블로그를 몇년 전 부터 하고있는데, 내가 블로그에 정치/사회/시사 이슈 등에 대해 글을 썼을 때 누가 댓글을 달아주거나 인정을 받으면 나 좀 괜찮은 사람이구나 느끼고, 그림도 그려서 다른사람들이 너좀쩐다고 칭찬해줄 때 자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물론 나는 블로그를 관리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그림을 그리는것 자체가 즐겁고 그 자체로도 만족감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자체로도 자존감을 느낄 수 있지만, 누군가가 알아봐주고 인정해줄 때 그 정도가 더 강한것 같다.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의사쌤께서는 조금 부정적인.. 2016. 10. 27.
빅쇼트 (The Big Short) 이미지 출처 : http://vongmeanism.tistory.com/81 영화는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때문에 발생한 세계금융위기 때, 모기지론이 망할거라는걸 예측하고 이에 배팅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 마지막에, 경제위기를 예측하고 이에 배팅한 사람들은 엄청난 돈을 챙겼지만 정작 본인들이 일하던 일터는 파산하고 망해서 짐싸면서 퇴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좀 인상깊었다. 은행들이 돈을 더 많이 융통하고자 하는 욕심에 신용등급이 낮은 서브프라임 등급 이하의 채권을 대상으로한 파생상품을 만들어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신용등급평가기관들도 이윤추구를 위해 이런 상품들에대한 최상위 신용등급 부여를 남발했다. 고위험상품에대한 과도한 투기는 금융위기를 초래했다. 우리나라사람들도 원래 집을 살때.. 2016. 10. 24.
가로수길 브루클린 수제버거 (BROOKLYN - THE BURGER JOINT) 저번주 금요일에 내 생일을 맞이해서 가족끼리 가로수길로 쐈다. 어머니께 수제버거의 맛을 보여드리고자 누나가 검색해서 데려갔음 ㅋ엄마: 엄마는 이런 신세대 적인거 좋아해~ 작년 설날에는 가로수길 에이미초코에서 가족과함께했다. 에이미초코 초콜릿아포가토 개꿀맛 여기 브루클린 수제버거집은 24시인게 너무 좋다. 나는 10시반에 학원일 끝나고 간거라 늦은시간이였는데도 사람많았고 여기와서 버거만 사가지고 포장해서 가는 사람들도 많았음 안타깝게도 가게 내부 사진은 찍지못했다.. 그런데 여기는 미국식느낌나게 되게 잘해놨다. 그 왜 미국영화들보면 나오는 수제음식점느낌. 햄버거 말고도 맥앤치즈같은 음식들 판다. 치즈스파게티 먹는 테이블도 있었던듯.가게 내부랑 메뉴판 찍어놓으신 다른분 블로그음악도 틀어주는데 힙합임 ㅋ 개좋.. 2016. 10. 21.
2016.10.21 상담내용 원래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사람의 유형, 그리고 내가 잘하는 것과 내 장점 등 내 긍정적인 면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이번주에 시험이 있었고 나한테는 그게 이번주의 제일 큰 사건이었기 때문에 시험기간의 내 감정과 기분상태에 대해서 말했다. 그리고 나는 금요일마다 학원일을 하는데 그에대한 감정과 기분에대해서도 얘기했다.저번주 금요일이랑 이번주 월요일에 교대에 있는 수학학원에서 수학강사로 일했는데, 3시부터 10시까지 일하고나면 너무 지쳤다. 강의는 4시부터 6시, 7시부터 10시까지고 초등학생이랑 중학생들 가르치는거라 수업내용적으로는 크게 어려움을 느낄만한건 없긴 하다. 그런데 초등학생 애들이 말도 많고 활발한 애들이라 수업하다보면 진이 다 빠졌다. 그.. 2016. 10. 21.